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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최순례 영천시의원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입력 2026.08.05 11:12 수정 2026.08.05 11:13

"제2탄약창 2·3지역 완전 이전·RE100 국가산단 조성해야"

영천시의회 최순례 의원이 제2탄약창 2·3지역의 조속한 완전 이전과 해제 부지를 활용한 'RE100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촉구하며 영천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29일 열린 영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1956년 제2탄약창이 들어선 이후 70여 년 동안 남부동과 북안면 주민들은 국가 안보라는 이유로 재산권 행사 제한과 도시공간 단절 등 막대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영천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도심 인접 제2탄약창 2·3지역의 군사보호구역을 조속히 전면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북동부신문
최 의원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이미 일부 시설 이전이 완료된 제2탄약창 4지역을 적극 활용해 2·3지역 시설을 지하화·집적화한 뒤 통합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군사시설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도심과 인접한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해제된 부지에는 김병삼 영천시장이 추진 중인 'K-방산 특화산업단지'에 '지산지소형 RE100 국가첨단산업단지'를 결합해 방위산업과 친환경 에너지가 공존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후적지 개발에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만큼 기부대양여 방식에만 의존하지 말고 법적·제도적 특례 마련과 RE100 관련 국비 공모사업 등 국가 재정 지원을 연계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최 의원은 "제2탄약창 2·3지역 이전은 단순한 군사시설 이전이 아니라 영천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도시 혁신 사업"이라며 "도심 공간 재편과 첨단산업 육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 여당 소속 영천시의원으로서 제2탄약창 2·3지역 이전과 K-방산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뛰겠다"며 "영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하루빨리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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