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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지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26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가 지난 16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경북지역 소상공인과 지원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경북동부신문
이날 행사는 하모니카 합주와 에어로폰·아코디언 연주, 플루트 앙상블 등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초청가수 박미영과 진광의 무대에 이어 수니예술단의 난타 공연이 펼쳐지면서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개회식에서는 도내 시·군 소상공인 기수단이 차례로 입장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를 비롯해 대회사와 환영사, 축사 및 격려사가 진행됐다. 국회의원과 경북지역 시장·군수들의 축하 메시지도 영상과 화면을 통해 소개됐다.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경북도지사상, 경상북도의회 의장상, 영천시장상 등 각 기관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이춘우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김창혁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목민감사패를 받았다.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상권혁신 경진대회도 관심을 모았다. 대상은 청송군의 사과주스 가공업체 블루피노가 차지해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청도군의 감말랭이 등 가공업체 꿈그린에 돌아갔으며, 영주시의 색치원과 칠곡군의 채밍, 울릉도 지역 굿즈 업체 더무트가 장려상에 선정돼 각각 100만 원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소상공인 제품과 지역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영천의 포도와 와인, 공예품, 비단직물 제품을 비롯해 영주 풍기인삼, 의성마늘, 성주참외, 문경오미자 등 경북 각 지역의 특산물이 소개됐다. 동해안 수산물과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판매돼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정책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VR 체험, 한방 헬스케어, 스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참석자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본행사 이후에는 지역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초청가수 맨발의 강유진, 태권 트로트 가수 나태주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