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에 박수를.. 비인기 종목에 더 큰 박수를..
지난 5일 새벽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축구 종가를 자처하는 영국대표팀을 그것도 적진 한복판에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조직력과 철저한 준비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쾌거다.
한국대표팀이 올림픽 4강에 성공하리라고 예측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더구나 8강전 상대는 영국이었다.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밀리는 건 둘째 치고 영국관중의 응원함성이 메아리치는 구장에서 이긴다는 것은 누가 봐도 쉽지 않았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결국 승리는 대한민국의 것 이였다.
홍명보호의 개가는 뜨거운 박수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하지만 비인기 종목의 빛나는 메달 행진과 감동드라마도 눈여겨 봐야한다.
축구보다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도 무방한 이들이 즐비하다.
서구 선진국의 독무대였던 남녀 펜싱에서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놀라운 수확을 올렸다.
특히 펜싱의 신아람은 억울한 판정으로 국민들이 안쓰러워하는 심정을 들어냈다. 대견한 일이다.
남은 올림픽 동안에도 그간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패기를 발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