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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동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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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고품질 쌀생산 위해 병해충 방제 적극 나서
8. 9일부터 24일까지 병해충 방제적기 설정, 방제 독려 나서
영천시는 8월 9일부터 24일까지를 벼농사 병해충 방제 적기로 설정해 관내 벼 재배면적 4,000ha에 대한 적극적인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뭄의 영향으로 초기 벼농사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7월 이후 적절한 강수량과 충분한 일조량으로 벼 생육상황은 좋은 상태이다. 최근 일부지역에서 고온으로 인한 이상증상이 발생되었으나 생육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예찰 결과, 일부지역에서 과비로 인한 잎 도열병이 발생 되었으며, 후기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벼멸구는 아직까지 발생이 미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흰등멸구,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은 일부 필지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서는 향후 풍년 농사 달성의 필수요소인 출수기 이후 이삭도열병 등의 병해충방제가 요구됨에 따라 잎도열병은 과비답 중심으로 다소 발생되고 있고 벼 출수기에 비가 올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되어 쭉정이를 유발하는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잎도열병이 심한 논이나 이병성 품종, 상습발생지에서는 출수기에 유·수화제 또는 액제로 2회(한 논에 이삭이 2~3개 보일 때 1차, 1차 방제 후 5~7일경 2차) 전용약제로 방제하고
잎집무늬마름병은 기온이 높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벼가 자라면서 병반이 윗잎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볏대 아래 부위를 잘 살펴본 후 발병포기율이 20% 이상인 곳은 줄기 아래쪽까지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방제.
흰잎마름병은 상습발생지를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고 태풍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논이 침관수 되면 병원균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침관수 등으로 발병이 우려되는 곳에서는 이슬이 마른 후 적용약제로 예방위주 살포.
세균성벼알마름병은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을 경우(2일 연속강우, 최저기온 23℃ 이상)에 발생이 우려되므로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출수 전 사전 방제.
흰등멸구는 발생이 많은 편이나 생태 특성 상 8월 중순이후에는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므로 앞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벼멸구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발생이 급증할 우려가 있고, 혹명나방과 이화명나방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혹명나방은 성충이 산란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발육하면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피해 잎이 1~2개 보일 때 방제하고,
이화명나방은 1화기 피해가 많은 곳은 2화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용약제로 방제, 노린재류는 현재 발생이 없으나 벼가 출수하면 논으로 몰려들어 피해를 주는데, 반점미를 발생시켜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상습발생지에서는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한편, 벼 이삭이 나오기 전에 그동안 방제가 소홀했던 논들에 대해 벼멸구 등 멸구류와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동시 방제를 당부했으며,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영농현장 일제출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예찰반을 편성·운영하면서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병해충 발생정보를 조기에 알리는 등 올 가을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