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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오감동이들의 2014 꿈·요리·문화 교류 축제

경북동부신문 기자 입력 2014.10.29 14:08 수정 2014.10.29 02:08

ⓒ 경북동부신문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2014년 10월 29일(수)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영천 11개교, 경산 3개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대구대학교 학생을 포함한 242명이 주도한 ‘2014 오감동이들의 꿈·요리·문화 교류 축제’를 개최했다. 장애가 있다고 걱정하는 대신 믿음으로, 염려대신 어울림으로 받는 대신 주는 기쁨을 아는 영천 오~감동이들이 대구대학에서 문화교류의 축제를 벌였다. 요리하는 맛동이, 표현하는 열정이, 소통하는 어울림이 들이 조물조물 요리해 판매를 하고, 찾아주신 손님들께는 대학생, 초청공연팀과 어울려 한판 신명나는 공연의 장도 펼쳤다. 두둥 심장소리 들려오는 대학생 동아리 타락의 두드림과 놀라운 과학 마술을 보여준 과매기동아리, 중창과 댄스, 시각장애학생이 중심이 된 리코더 연주등 영천 오감동이들의 공연과 대구남산복지재단의 발달장애학생들로 구성된 마중물예술학교 난타팀의 초청공연까지 다양한 표현의 장이 신명났다. 오후에는 너와 나의 연결 고리를 위한 어울림 체험을 위해 사범대 내 7개 동아리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키up! 자신감up을 위한 다섯손가락 농구와 장애인 올림픽 종목인 보~치아 경기체험, 한국인의 가슴에서 살아 움직이는 우리 가락을 배워보는 풍물, 심장을 두드리는 난타, 요즘 대세인 매듭 팔찌도 만들어보고, 소곤소곤 과학의 싹을 틔우는 키작의 과학 연극도 감상하며 과학에 나오는 도구의 특성들도 배워봤다. 장애학생의 성교육 중 바른 이성교제를 가르치기 위한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운영한 ‘연애의 발견’에 참여한 한 고등부 학생은 “여자 친구 사귀어 보고 싶지만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몰랐어요. 오늘 도서관에서 함께 책읽는 법 배웠어요, 벤치에 앉아 이야기도 하고, 커피 주문하고 마시는 예절도 배웠는데 옆에 누나가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가 제일 중요하댔어요.”라며 성인이 되면 멋진 이성교제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성호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경험의 장을 요소별로 쏙쏙 골라내 신나는 교육의 장을 펼쳐 놓은 이 축제야 말로 참여한 장애학생과 대학생, 지켜보는 선생님과 지역인들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영천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교육의 기회들 적극 제공하고, 온 몸으로 경험하며 자라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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