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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꽃편지 향기가 입동추위를 훈훈한 정으로 녹여

경북동부신문 기자 입력 2014.11.11 10:22 수정 2014.11.11 10:22

ⓒ 경북동부신문
꽃편지 릴레이(5호 행사) ○ 영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꽃편지 릴레이 행사가 입동추위 속에서 더욱따뜻한 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입동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영천시 화남면에 거주하는 박연옥(76) 할머니집 앞에서 최성호 명인건설 대표, 오동석 영천경찰서장, 지역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머니에게 간이화장실을 기증하는 제4호 꽃편지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박 할머니는 그 동안 화장실이 없어 이웃집이나 마을회관 화장실을 이용해 왔었다. ○ 또한, 꽃편지 릴레이는 최경자 영천 여성기업인 회장으로 이어져 11월 10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최경자 회장, (주)한중 김환식 회장, 경찰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지역 독거노인 가정(1,100세대)를 방문 돌봄이 봉사활동을 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3명에게 안전용품(호신용경보기)를 기증하는 제5호 꽃편지 릴레이 행사를 하였다. ○ 최경자 회장은 인사말에서“다른 지역에서는 여성방문근로자가 성폭력 피해를 당하거나 심지어는 생명까지 잃는 사건을 언론보도를 통해 보면서 같은 여자로서 안타까웠는데, 이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분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안전용품을 마련했다”며 6호 참여자로 (주)한중 김환식 회장을 지명해 꽃편지를 전달했다. ○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박순귀씨는“방문근로 여성들이 범죄피해를 당하는 것을 보고서도 설마 나에게는 무슨일이 있겠나, 남의 일로 생각했었는데 이제부터는 일을 할 때 주변을 잘 살펴보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하면서 호신용경보기를 지원해 주신 영천 여성기업인협의회에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 이 자리에서 오 서장은“영천시 전체인구의 22%인 노인들을 보살피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활동과 역할의 중요성이 크고, 이분들의 안전이 더욱 중요하며, 이분들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독거노인들의 안전도 보장된다며 말하고, 독거노인중에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런분이 계시면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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