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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이틀간에 걸친 사전투표가 30일 오후 6시를 기해 일제히 마감된 가운데, 영천시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23.25%로 집계됐다.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영천시 전체 선거인수 8만 5,726명 중 총 1만 9,928명(관외 투표 영천 주소자 포함)이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 경북동부신문
읍·면·동별 관내 투표율(총 관내 투표자 1만 3,234명 기준)을 세부 분석한 결과, 지역별 표심 참여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번 사전투표에서 가장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인 곳은 신녕면으로, 관내 투표율 23.4%를 기록하며 영천시 내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어 중앙동(22.4%)과 화산면(21.7%)이 뒤를 이으며 투표 열기를 견인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동부동으로, 관내 투표율이 9.7%에 그치며 유일하게 한 자릿수 머물렀다. 고경면(10.7%)과 자양면(11.6%) 역시 시 평균을 밑돌며 상대적으로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지방선거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으로 꼽히는 사전투표가 마무리됨에 따라, 각 후보 진영은 지역별 투표율 추이를 분석하며 6월 3일 본 선거를 향한 막판 표심 잡기 총력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