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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장애학생 인권보호, 작은 학교도 물 샐 틈 없이’

경북동부신문 기자 입력 2014.11.17 13:36 수정 2014.11.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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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영천교육청(교육장 김성호)은 2014년 10월 24일(금)부터 11월17일(월)까지 특수학급 미설치교와 소규모 특수학급 소속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피해를 줄이고, 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우주 성문화인권센터와의 MOU를 통해 특수학급 미설치교 및 소규모 특수학급 10개교, 19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실시되었다. 초등과 중등 각각 9회차의 마지막 수업은 비장애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처에 취약한 이들의 특성을 감안하여 성폭력 피해 상황에서 성폭력 대응 인형극으로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성교육 더 하고 싶어요’라며, ‘노랑이랑 같이 “따라가지 마세요” 부르니까 나쁜 아저씨나 형아 만나도 안돼요, 하지마세요, 내 몸은 소중해요 할 수 있어요’라며 성교육에 대한 큰 호감을 보였다. 영천교육지원청 김성호 교육장은 “비교적 가벼운 경계선급의 장애를 갖고 있는 미설치교 장애학생 다수가 비 장애 학생들과 비교되는 자신의 학습능력과 심한 장애 학생들과 비슷한 행동을 보이지 않으려는 이중의 심리적 고립 속에서 피해를 드러내기 보다는 숨기는 경우가 있다”며, “작은 학교 아이들일수록 더 세밀이 관찰하고 지원해서, 노출되지 않은 피해에 관한 발견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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