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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동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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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1월 말부터 갓바위와 남매공원 2개소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느린 우체통이란 1년 뒤에 수신자에게 발송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으로 속도와 편리함으로 대변되는 디지털sns시대에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느끼게 한다.
☐ 갓바위축제에 맞춰 10월에 먼저 운영을 시작한 갓바위 느린 우체통은 2개월만에 1만 2천여통의 엽서가 접수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경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경산시 관계자는 “느림의 미학으로 엽서쓰기를 통해 평소 하지 못했던 말이나 가슴 속 깊은 마음을 전달하고 느린우체통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경산시는 느린우체통 설치로 인한 우편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8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평가에서 단체부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는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