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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를 기해 영천지역을 포함한 전국 1만 4,288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일꾼을 선출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 경북동부신문
선관위 관계자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본인의 투표소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혼선을 줄일 수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신속하게 지정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표소에 방문하는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최근 사용이 늘어난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본이나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신분 확인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소 현장에서 반드시 관련 앱을 직접 실행해 실시간으로 유효성을 확인받아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투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 당일 투표용지를 두 차례에 걸쳐 나누어 교부받고 기표하게 된다.
1차 투표에서는 경상북도교육감, 경상북도지사, 영천시장 선거 등 총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투입한다. 이어 진행되는 2차 투표에서는 지역구 시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비례대표 시의원 선거 등 나머지 3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아 투표를 완료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영천지역에는 읍·면·동별로 촘촘하게 투표소가 배치되어 유권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동부동 7곳, 금호읍 6곳, 고경면 3곳, 임고면 3곳, 완산동 3곳, 중앙동 3곳 등 관내 전역에 마련된 투표소는 고령층과 장애인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점자유도블록, 장애인 화장실, 도움벨, 승강기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무장애 투표 환경을 조성했다.
영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진정한 지역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모든 유권자가 빠짐없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