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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일반

※ 행복한 직업

경북동부신문 기자 입력 2012.05.25 16:44 수정 2012.05.25 04:44

※ 행복한 직업

얼마 전 언론에서 가장 행복한 직업은 무엇이냐 물었더니 뜻밖에도
1위는 예술가 2위는 국회의원 3위는 연예인 순 이였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공통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고소득의 기업 임원이나 공무원은 순위에 들지도 못했고 다른 억대
연봉자도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 수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아직도 성적으로 학교를 선택하고 전공학과를 정하는
풍조가 바뀌지 않고 있다. 이건 참 모순이다.
건성으로 대학을 다니게 된다면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온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방황하다 뒤늦게 다른 길을 모색하거나 돌아가는 것이 억울해 밀고나가
박사과정까지 한다 해도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이 되지 않을까.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고 살겠다는 소신이 생겼던 것 같다.
모든 욕심과 마음을 비우고 아이처럼 나무도 보고 꽃도 보고 하늘도
올려 보고 콧노래도 흥얼거리며 남은 삶도 같은 톤의 색깔을 칠해 갈 터이니 내가 그려가는 소박한 그림이 아름답게 마무리 된다면 더 바랄게 없다.
우리시에도 젊은 29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5급사무관이 당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보니 승진에 눈멀지 말고 나이든 선배 직원들에게 인생 경험담을 앞으로 많이 배워야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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