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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통공예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선도해 온 사단법인 대한민국전통공예미술협회가 새 집행부를 출범시키며 전통공예 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협회는 지난 18일 경북 김천시 대항면 카페 단산에서 '이사장 취임 및 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안진석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 경북동부신문
행사에서는 정기호 명장이 대한민국전통공예미술협회 명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협회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식전 행사로는 협회 캘리그라피 분과위원장인 김복자 작가의 서예 퍼포먼스와 대구시립국악단 손병두 대금연주자의 대금 연주, 김천국악협회 신대원 회장의 대북 공연이 어우러진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세 예술인은 '전통을 잇고, 미래를 빚다'라는 행사 슬로건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대신해 이해정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이 참석했으며, 최병근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응숙 김천시의원,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이병국 한국미술문화포럼 대표, 허필호 전 이사장의 부인, 이덕화 협회 수석부이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자리해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안진석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의 미래는 어느 한 사람의 힘이 아닌 회원 모두의 지혜와 열정이 함께할 때 만들어진다"며 "젊은 작가와 원로 작가가 함께 성장하는 열린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는 협회를 구축하겠다"며 "대한민국전통공예미술협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 예술단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이사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도예 명장(제23-005호)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공예부문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국내 공예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자 대구예술대학교 산학교수인 김용성 미술학 박사가 협회 대외협력기획이사 자격으로 '8대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전통공예미술협회는 이번 새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전통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예문화 발전과 K-공예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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