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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동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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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는 11월 20일 학교 청운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병영, 인권과 혁신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육군3사관학교 리더십 세미나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리더십 관련 비중있는 주제에 대해 전문가 발표 및 토의를 통해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군내 악성사고가 빈발했던 해로, 군대의 폐쇄적인 조직문화 및 병영 내 악․폐습 척결, 인간 중심의 리더십 정착과 소통을 통한 병영문화의 혁신을 위해 각급 제대별로 다양한 대책과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는 이러한 시대상황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리더십 세미나 주제를 “열린병영, 인권과 혁신은 넘어”로 정하고, 군내 3대 반인권적 악성사고(구타․가혹행위, 성폭력, 자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첫 번째 주제인 ‘구타․가혹행위’에 대해서는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가 “병영문화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병․부사관․장교 등 신분별 현실태 분석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경조 예비역 중장이 토론자로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두 번째 주제인 ‘성폭력’에 대해서는 김행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양성평등 왜 필요한가?”의 제목으로 행복의 필수조건인 양성평등과 성인지력 향상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토론자로는 신지영 한국여성상담센터장이 수고했다.
세 번째 주제인 ‘자살’에 대해서는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대표가 “군 자살의 이해와 대처”의 제목으로 자살의 통계 및 심리사회적 원인과 자살에 대한 잘못된 태도와 진실, 자살 광고신호 이해를 통한 군내 자살 대처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토론자로는 정택수 한국 자살예방센터장이 토론에 임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이번 리더십 세미나를 비롯한 지속적인 리더십 연구활동과 군 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육군의 병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적용함으로써 선진 병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