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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종합

“시작도, 완성도 영천의 미래 내가 책임진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입력 2026.04.29 13:45 수정 2026.04.29 13:47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8년간의 시정을 발판 삼아 세 번째 시장직에 도전장을 낸 무소속 최기문 예비후보가 27일 영천시 호국로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개소식을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8년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3선을 향한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 경북동부신문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및 격려사, 후보자 인사말, 필승 떡 절단식,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농번기라는 계절적 여건에도 지역 원로와 종교계·법조계 인사, 청년기업인, 언론 관계자, 문중 관계자 등이 사무소를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이 직접 3선 당선 기원 꽃다발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고, 선거 후원금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외부 반응도 뜨거웠다.

최 후보는 시장의 역할을 단순한 행정 집행에 국한하지 않는다면서 "국가 예산 구조를 이해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시장의 본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 근무 경험과 중앙정부 인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들은 경험과 네트워크가 부족하면 중단되거나 표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자신이 그 사업들을 마무리할 '유일한 카드'임을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민선 7·8기 주요 성과는 구체적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추진, 110만 평 규모 산업단지 단계적 완성 및 기업 유치, 영천경마공원 기반 구축, 서영천 하이패스 IC 개통을 통한 물류·접근성 개선 등이 그것이다. "영천의 산업과 교통, 관광의 흐름을 바꾸는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는 자평은 이러한 실적을 토대로 한다.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주의를 내걸었다.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농민과 소상공인, 시민의 삶 곁에서 뛰는 시정을 약속했다.

그는 "지금은 새로운 실험이 아니라, 검증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영천을 완성해야 할 중요한 때"라고 역설하며 "시작도 최기문, 완성도 최기문이라는 각오로 영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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