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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창면에서 농기계 사고로 80대 남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16분께 대창면 강회리의 한 농지에서 경운기 작업 중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에서 쓰러져 있는 A씨(80대·남)를 발견했으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상황과 환자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료지도를 했으나 소생술을 유보하고,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다.
이번 사고는 농기계 조작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과 현장 상황을 토대로 구체적인 원인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관계 당국은 고령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