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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남면 사천2리장을 역임한 김수환 후보가 지난 4일 ‘농민의 진심’을 기치로 영천시의회 라지역구(임고·고경·자양·화남·화북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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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동부신문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평생을 흙과 함께하며 몸소 배운 성실함을 바탕으로, 이제는 지역민의 삶을 돌보는 현장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농부의 정직한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농촌의 내일을 밝히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대표적인 ‘농업 전문가’로 꼽힌다. 경북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를 졸업한 그는 청년 시절부터 고향을 지키며 농업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다.
특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에서 사무국장, 감사, 사업부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농업 정책의 실무와 현장을 조율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화남면 사천2리장으로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해 온 ‘다정한 이웃’이기도 하다.
김 후보의 이번 출마는 단순히 개인의 도전을 넘어,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 공동체를 회생시키기 위한 사명감에서 비롯됐다. 그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했던 영천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점차 희미해져 가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라며 “지역민의 마음을 세심히 헤아리는 의정 활동을 통해 농촌 현실을 가감 없이 대변하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뤄내는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정계에서는 김 후보의 출마에 대해 “농업 전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겸비한 인물의 등장”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에 필요한 제반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영천시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