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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청소년 및 지역 아이들을 위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나다움 놀이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어울리는 창의적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등 아동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창의적 활동을 유도하며, 교육 및 복지 측면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 나다움놀이터는 지역환경을 보도하는 청소년기자단도 운영하고 있다. 본보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나다움 기자단’이 취재한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북상하는 과일 지도,
영천 포도의 미래는 안전한가?
서 진 나다움기자
기후 변화로 인해 한반도의 과일 재배 적지가 북상하면서,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의 포도 생태계가 중대한 변곡점에 섰다. 지표면의 복사 냉각 방해로 인한 고온 현상이 작물의 생체 시계를 뒤흔드는 가운데, 영천 포도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과학적 대응과 작목 전환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
경상북도 영천은 대표 포도 주산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는 지역 특산물인 포도 재배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기상청 장기 기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최근 30년간 약 1.6℃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 일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고온 현상은 포도의 당도와 착색, 생육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변화의 주요 원인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강수 패턴 변화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포도는 일정한 생육 적산온도와 일교차가 확보될 때 품질이 높아지는데, 야간 기온 상승은 당 축적을 저해하고 착색 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장마 기간 집중호우는 열과와 병해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즉, 기후변화는 재배 환경 변화 뿐 아니라 생산성과 상품성 전반에 위협을 주는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지역 사회와 공공기관 차원의 적응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고온기 과수 피해 저감을 위한 기술 보급 사업을 통해 차광망 설치, 과원 미세살수 장치 활용, 토양 수분 관리 등 `고온 피해 경감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포도를 포함한 과수 작목에서 일소와 과실 품질 저하를 줄이기 위한 현장 기술 지도가 강화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 대응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환경 한계를 완화하고, 지역 특산 과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 차원의 대응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도 재배지의 북상 가능성도 제기한다. 농촌진흥청 기후변화 대응 연구에서는 작물 재배 적지가 점차 이동할 수 있음을 분석하며, 품종 개량과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ICT 기반 온습도 관리, 토양 수분 센서 등 정밀농업 기술은 기후 리스크를 줄이는 대안으로 제시된다.
영천 포도의 사례는 기후위기가 식량과 지역 경제, 전통 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기후변화는 현재 진행 중인 환경 위기이다. 세대와 역할을 막론하고 우리 모두는 소비자이자 생산 주체로서 기후 문제를 이해하고 행동해야 한다. 지역 특산물을 지키는 일은 곧 우리의 식탁과 환경을 지키는 일과 다르지 않다.
당신에게 환경은
무엇인가요
김재언 나다움기자
환경보도 나다움 기자단활동을 하고 있는 박연서 기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계속 이슈 되고 있는 환경문제는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한 문제입니다.
오늘 박연서 기자와 ‘당신에게 환경은 무엇인가요’ 인터뷰를 통해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환경보도 청소년 나다움 기자단 박연서입니다.
Q환경에 관심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친구 함께 나다움 기자단에 가입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나다움 기자단을 하면서 바뀐 점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A기자단을 하면서 평소에 잘 생각하지 않았던 환경 문제와 해결방안이 있는지 조사하며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환경에 더 자세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본인이 생각하는 환경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A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환경을 사랑하고 해야 하고 또 사랑함으로써 아끼고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Q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고 있는 게 있을까요?
A 저는 기후 위기 1.5도 앱을 설치에 하루에 한 번씩 실천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 어플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들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니다
A환경은 우리가 아끼고 보호하고 사랑합시다! 모두가 환경을 아끼고 사랑할 때 진정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매일 실천일기 쓰기처럼 작은 노력도 쌓이고 쌓이면 큰 변화로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 함께 지구를 아끼고 보호하고 사랑합시다!
청도군의 탄소중립 실천,
우리 생활 속 변화는?
지역에서 환경을 위해 하고있는 노력
안하율 나다움기자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문제를 넘어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도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역시 여러 환경 정책을 시행하며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에 청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청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 정책과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직접 조사해보았다.
청도군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로 ‘청도군 상상마루’를 개설하였다. 새로 개설된 상상마루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였고, 자가용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새마을 환경 살리기(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클린하우스’를 전 읍•면에 설치하여 생활 속 자원순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썼다. 이러한 노력들의 결과로 청도군은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행정 자원순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 그리고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으로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관련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산림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가진 청도군이 현재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행정적인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 보다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