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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종합

“그 시절 운동장에 다시 모였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입력 2026.05.13 10:32 수정 2026.05.13 10:34

영천남부초 총동창회, 제22회 한마음축제 개최

푸르른 운동장 위에 동심의 웃음꽃이 다시 피어났다.

영천남부초등학교총동창회 제22회 한마음축제가 지난 9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려 동문들이 학창 시절의 추억과 따뜻한 우정을 다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경북동부신문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동문들은 모교 운동장에 들어서는 순간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반가운 손을 맞잡고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웃음 짓는 모습 곳곳에는 그리움과 반가움이 함께 묻어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풍선 던지기와 양궁(다트), 신발 던지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선·후배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운동장에는 응원 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동문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하는 순간 자체를 즐겼다.

기수별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며 옛 정을 나누는 모습도 이어졌다. 한쪽에서는 오래 연락이 끊겼던 친구의 연락처를 다시 저장하며 “다음에는 꼭 자주 보자”는 약속도 오갔다.

특히 이날 축제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세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모교 사랑과 동문애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준호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는 동문 간의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사회를 함께 지켜가는 소중한 공동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어린 시절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따뜻한 추억을 가슴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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