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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종합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미래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공약 발표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입력 2026.05.19 14:03 수정 2026.05.19 14:04

“기업 150개 유치·일자리 1만 개 창출… 영천을 미래차 산업 허브로”

ⓒ 경북동부신문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가 경부고속도로 축을 중심으로 한 ‘영천 미래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공약을 발표하며, 영천을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생산·실증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 배터리 중심 산업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며 “영천 역시 기존 자동차 부품·기계 산업 구조를 미래 산업 중심으로 전환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경부고속도로 IC 인근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100만㎡ 이상 규모의 미래자동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미래차 관련 기업 150개 이상 유치와 일자리 1만 개 창출, 생산유발 효과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영천은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철도 물류망이 연결된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 접근성을 갖춘 도시”라며 “대구의 AI·반도체·소프트웨어 산업, 포항의 철강·이차전지 소재 산업과 연계될 경우 영천은 생산과 실증 중심의 핵심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자동차 부품·기계 산업 기반을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공약의 핵심은 ▲전기차(EV) 부품 ▲자율주행 센서·소프트웨어 ▲배터리 모듈·팩 ▲경량소재·첨단부품 기업 등을 집적화한 미래자동차 산업단지 조성이다.

또 기업 연구소와 실증 테스트베드, 양산 공장을 연계해 “연구→실증→생산→수출”이 한 곳에서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기업이 연구만 하고 떠나는 구조가 아니라 영천에서 개발하고 생산하며 세계 시장까지 진출하는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며 “영천을 단순 제조도시가 아닌 첨단 미래산업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2026~2027년 산업단지 지정과 국비 확보, 기업 유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8~2030년 1단계 산업단지 조성과 핵심 기업 입주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 규모는 약 1조5천억~2조 원 수준으로,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국비사업과 지방비, 민간 투자, 산업단지 개발 SPC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이제 경부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산업이 움직이는 성장축이 되어야 한다”며 “영천을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청년이 돌아와야 영천의 미래도 살아난다”며 “멈춰 있는 도시가 아니라 산업이 달리는 도시 영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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