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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가 스마트농업과 가공·유통·수출 혁신을 중심으로 한 ‘농업 구조 전환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영천 농업도 이제 단순 생산 중심 구조를 넘어 가공·유통·수출 중심의 미래 농식품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농가소득 30~50% 증대를 목표로 스마트농업과 농산물 산업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동부신문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초기 시설비 일부 지원과 3년 정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산물 가공 산업 육성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김 후보는 포도·복숭아 가공라인과 한우 가공·브랜드 육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소규모 농가 공동 가공시설 운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일 주스·잼·건조식품, 프리미엄 한우 밀키트 등 2·3차 가공상품 개발을 지원해 ‘1차 생산 중심 농업’에서 ‘6차 산업형 농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통 혁신 방안으로는 영천 농산물 전용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구축과 라이브커머스 지원, 공동 물류시스템 운영 등을 제시했다. 산지유통센터(APC)는 선별·저장·포장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유통기지로 고도화하고, 수출용 포장라인과 공동 브랜드 통합 출하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브랜드화와 수출 확대 전략도 추진한다. 김 후보는 “영천과일”, “영천한우” 등 통합 농산물 브랜드(BI)를 개발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품질 기준을 통일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남아와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과일 수출을 확대하고 한우 가공품 수출시장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 물류비 일부 지원과 해외 농식품 박람회 참가, 해외 바이어 매칭, 자매도시 연계 판촉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판매 중심 구조를 글로벌 판매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영천 농업을 단순 생산 중심 농업에서 미래형 농식품 산업으로 전환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며 “농업의 산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천 농업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