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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유산 재발견] ‘부처님 오신날 특집’ 영천역사박물관 중요 불교 경전 소개(Ⅳ)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입력 2026.05.27 10:02 수정 2026.05.27 10:11

ⓒ 경북동부신문
■ 서    명: 예념미타도량참법(禮念彌陁道場懺法)
  - 표제: 미타참법(彌陁禮懺)
  - 권수제: 예념미타도량참법(禮念彌陁道場懺法)
  - 권말제: 예념미타도량참법(禮念彌陁道場懺法)
  - 판심제:  미타참(彌陁懺)
■ 편 저 자: 왕자성王子成 원(元) 集
■ 판 사 항: 목판본)木板本 
■ 간행사항: [16世紀 末-17世紀 初] * 1503年 海印寺板 後刷
■ 형태사항: (全)10卷2冊. 揷圖. 四周雙邊, 半廓 20.8×18.4㎝, 有界, 9行15字, 大黑口 上下下向黑魚尾. 32.0×22.1㎝. 線裝
■ 주기사항
  - 彌懺序: (李純甫 撰)天地之中凡有血氣…崇慶二年(1213)中春望日序
  - 跋文: 禪定宗乘的旨…弘治十六年癸亥(1503)暮春上澣直旨寺老衲燈谷學祖七十二歲書于東廂
  - 藏書記: 명암(앞표지)明菴
  - 第1冊 卷首: 변상시주김덕성양주(變相施主金德成兩主)
  - 本文: 한자약체 묵서구결 漢字略體 墨書口訣
  - 卷6 卷末 墨書: 현풍유가사도성암재법당경오추칠월근서재은(玄風瑜伽寺道成庵在法堂庚午秋七月謹書在隱)

1. 개요
‘예념미타도량참법(禮念彌陀道場懺法)’은 예념문(禮念文)과 참법(懺法)을 집성한 것으로, 미타도량에서의 참법절차(懺法節次)를 수록한 의식집이다. 이는 원(元)나라 왕자성(王子成)이 집록(集錄)하였으며, 한국에서는 고려의 승려 혜랑(慧朗)에 의해 처음으로 간행이 되었다. 이후 조선시대 들어서 여러차례 간행 되었으며, 해제 대상본인 영천역사박물관 소장본은 1503년 간행된 해인사판의 후쇄본으로 16세기 말이나 17세기 초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천 용화사 소장된 ‘예념미타도량참법’의 형태사항을 보면, 앞표지의 표제는 ‘彌陁禮懺’으로 묵서(墨書)되어 있으며, 책의 크기는 세로가 32.0㎝이고 가로는 22.1㎝이다. 목판으로 간행된 본 책의 판식(版式)을 보면, 변란(邊欄)의 형태는 사주쌍변(四周雙邊)이며 반곽(半廓)의 크기는 20.8×18.4㎝이다. 판심부(版心部)에는 대흑구(大黑口)와 어미(魚尾) 그리고 판심제(版心題) 및 장차(張次)가 확인되는데, 어미의 형태는 상하하향흑어미(上下下向黑魚尾)이고, 판심제는 ‘彌陁懺’이다. 본문의 행자수는 9행 15자로 되어있다. 

2. 내용 및 판본
‘예념미타도량참법’은 아미타불에 대한 예배(禮拜)와 참회(懺悔) 그리고 극락왕생(極樂往生)을 기원하며 예참(禮參)하는 내용 및 의식절차를 수록하고 있는데, 이러한 아미타불을 서방 극락정토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미타참법(彌陀懺法)이라 하였다. 미타참법은 ‘아미타경(阿彌陀經)’을 독송(讀誦)하거나 ‘나무아미타불’을 염불(念佛)하면서 예경(禮敬)하며 참회(懺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다.
  현재 전존하는 ‘예념미타도량참법’의 판본을 보면, 먼저 1376년의 간기가 있는 고려본이 있고, 조선시대 간행본으로는 1474년 간행 왕실발원판, 1503년 간행 해인사판, 1542년 간행 석두사판(石頭寺版), 1572년 간행 비로사판(毗盧寺版), 1576년 간행 해인사판 그리고 17세기 들어서 1607년 간행된 송광사판과 1610년 간행의 장수불당판(長壽佛堂版)이 있다.
(다음 호에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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