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산 동화사와 KT의 협업으로 디지털 스마트 사찰로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KT 동대구지사(지사장 정창수)는 지난 15일 팔공산 동화사와 사찰 내 유무선 통신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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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동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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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천년 고찰인 동화사와 그 말사 사찰(153개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사찰을 찾는 관광객들과 불자, 스님들에게 최상의 디지털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 구축이다. 기존의 구리선(동기반) 중심 통신 인프라를 최신 광케이블(광기반) 인프라로 전환한다. 그동안 산중에 위치한 사찰 특성상 천둥, 번개 등 자연재해로 인해 통신 장애가 잦았던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다.광케이블 전환이 완료되면 날씨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통신 환경이 확보된다. 이와 함께 사찰 곳곳의 휴대폰 음영지역을 해소하여 끊김 없는 통화 품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찰 내 안전을 책임지는 CCTV 인프라도 전면 점검 및 보완하여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한다.점차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대책도 포함됐다. 그리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현금을 소지하지 않아도 방문객들이 사찰에 시주할 수 있도록 디지털 불전함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찰 행정 시스템과 개인정보 및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해킹 방지 솔루션이 탑재된 보안 인터넷 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찰 정보 보안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KT 동대구지사 정창수 지사장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 사찰에 KT의 우수한 통신인프라를 접목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동화사를 비롯한 말사 사찰들이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통신인프라 고도화와 안정적인 통신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