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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유산 재발견] 1594(선조27)년 갑오별시 무과 합격자 ‘영천인 38명’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입력 2026.02.04 11:23 수정 2026.02.04 11:54

ⓒ 경북동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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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시작되고 2년이 지난 1594(선조27)년 정월에 실시한 <만력이십사년 갑오 정월일 별시무과 방목>은 임진왜란 기간 중 실시한 여러 차례의 실시된 무과방목으로서는 현존하는 자료로는 현재까지 유일하다고 전해진다.
방목 기록을 통해 급제자의 직역, 부친의 지위, 본관, 거주지, 형제관계, 연령 등이 수록되어져 무과급제자의 신분과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이다.
영천에서 치루어진 무과로 추정해 볼 수 있는 이 자료에는 모두 418명의 명단이 기록되어있다. ‘갑과 1등 1인’, ‘을과 2등 10인’, ‘병과 3등 407인’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 방목의 종이의 상태나 먹색의 형태로 보아 20세기 전후로 해서 어떤 집안에서 보관하고 있던 1594년 방목을 필사한 것으로 보인다.
방목의 첫장부터 시작되는 시관(試官)의 구성 명단에는 상시관(上試官) :겸순찰사 한효순(韓孝純)/부시관(副試官) : 의선현령 정희현(鄭希玄), 밀양부사 박경신(朴慶新)/참시관(參試官) : 청송부사 박유인(朴惟仁)/입문관(入門官) : 경산현령 고충향(高忠鄕)/차비관(差備官) : 만호 민정홍(閔庭鴻), 하양현감 김난서(金鸞瑞). 주박 김□□, 수문장 박□□, 최덕부(崔德富), 급제 박종남(朴從男), 권전(權詮), 訓鍊奉事 이몽량(李夢亮), 김억만(金億萬), 주박 윤홍명(尹弘鳴)과 함께 418명의 급제자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 영천 거주 급제자만 뽑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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