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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지난 31일 영천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이사·감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장학사업 계획을 최종 의결했다. 회의는 조용했지만, 숫자는 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해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영천은 올해 지역 인재 897명에게 10억 750만원을 쥐여 보낸다. 5개 분야 20개 사업에 걸친 규모다. 전년과 비교하면 수혜 인원은 48명, 예산은 1억 2천만원이 각각 늘었다. 장학금 총액이 누적 100억원을 넘어선 시점에서 나온 숫자라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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